박스 패키징은 이미 익숙하실거 같아서 과감히 생략하고 바로 내용물 부터 보시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나오는 내용물들 입니다. CF900 , 백플레이트, 써멀그리스. 체결용 나사~ 여기에 하나가 더 있는데요~
그건 좀 있다가 밝히겠습니다 :) (배경으로 쓰인 파란색 목욕타월이 좀 에러지만.. 이해해 주세요 ㅠ.ㅠ)
일단 CF900 확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쿨링팬 가운데에 붙은 홀로그램 스티커가 이쁘죠?
메이드 인 코리아 문구... 참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히트싱크에 장착된 팬은 투명블레이드에 날개는 7장, 지름은 약 90mm 정도 나오는군요.
짜잔~ 요건 히트파이프가 마무리된 부분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가운데 구멍은 온도센서 밀어 넣으라고 만들어 놓은 겁니다.
이 사진 자세히 보시면 쿨링팬과 히트싱크가 결합된 보습을 보실 수 가 있습니다. 775 소켓 정품 쿨러처럼 푸쉬핀 방식을 사용한거 같네요.
일부러 분리해 볼려고 했지만.. 제 물건도 아닐뿐더러 생각만큼 분리가 쉬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분리가 된다면 청소도 편리하고 쿨링팬 교체도 더 쉬울텐데..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
요건 히트파이프가 구부러 지는 부분의 모습 입니다 :)
히트싱크 가운데 구멍으로 박혀있는 까만 케이블이 온도센서 입니다. 그 옆으로는 3핀 전원케이블이 보이구요.
히트파이프의 구리 질감이 잘 느껴 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주 이쁩니다 :)
CF\900의 경우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접합방식이 압축식으로 추측됩니다.
압축식이라고 해도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의 밀착도가 상당히 강해서 손으로 움직여 보았습니다만..
방열핀이 휘어질뿐 밀려 나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그 만큼 열전도율도 높겠지요 :)
요 녀석이 바로 온도센서지요. 구멍속에 있던걸 끄집어 내 봤습니다.
퓰 RPM 으로 돌리고 싶다면 이 녀석을 쇼트 시키면 됩니다 :)
이건 전원단자의 모습 입니다. 케이블은 분명 빨강,노랑, 검정 3개인데 구멍은 4개짜리..
보드 자체 3핀단자에 꽂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팬컨에 물리려면 약간의 개조가 필요합니다. 이것도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측면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ZEROTHERM" 이라는 글자가 새겨진게 보이구요 :)
그 밑으로 히트싱크가 촘촘이 배열된게 보입니다. 방열핀과 히트파이프의 밀착강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벌린 흔적이 살짝.. 보입니다.
방열핀 끼리의 간격을 알아보기 위한 눈물겨운 모습.. 전 대장님 처럼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스 그런거 없습니다;;
대신 제도용 축척자 비스무레한 자는 있지요. 1:2 비율이므로 사진에서 "5" 로 표시된 부분이 2.5 Cm 입니다.
즉... 저 자에서 눈금간의 간격은 0.5mm 입니다. 해서 그걸 바탕으로 읽어보면 방열핀의 간격은 1.5mm 입니다.
(손가락에 살짝 베인 상처가 보입니다. 방열핀에 안 베이게 조심 하세요 ㅠ.ㅠ)
히트싱크 밑면입니다. 히트싱크와 백 플레이트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모습을 보니깐 주조 제품 같네요.
래핑상태를 보니 성능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손으로 만졌을때 색깔이 변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특수처리 한거 같습니다.
대장님이 가끔 하는 히트싱크 베이스 편평도 검사 따라 하기~ 입니다 :)
가로 세로 대각선 방향 보두 만곡진 부분없이 평평~합니다 :)
요건 히트싱크와 백 플레이트를 체결해 주는 스프링 나사 입니다. 나사 헤드 부분이 두텁고 튼튼해서 안심이 됩니다.
이 부분이 약하면 자주 탈 장착할 경우 나사 헤드가 망가져서 설치 및 분해가 곤란할 경우가 생기니깐.. 나름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백 플레이트에 임시로 나사를 조립해본 모습입니다. 유격없이 딱딱~ 들어맞습니다.
저기 붙어있는 흰색 스티커를 제거하고 메인보드 뒷면에 붙여야 되지만.. 나중에 제거할때 편의를 위해서 일부러 내비 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바로 한글화된 메뉴얼 입니다!
설치 및 해체방법 구성물, 제품 스펙 등등~ 은 물론! 바이오스 셋업에 대한 팁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씨모스 셋업 만질 줄 아는 분이면 별 관계가 없지만 사제 쿨러 장착하고 팬 속도 경고기능 때문에 고생하는 유저들을 생각한 점
높이 살만 합니다. 씨모스 셋업 단계별로 사진까지 첨부해서 세세하게 설명해놔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네요 :)
2. 장착과정 및 구동 모습!
일단 테스트에 사용된 써멀 그리스는 써모랩~ 입니다 :) 고르게 펴 바른 모습입니다..
이 후 장착과정을 찍는다는게 깜빡했습니다.. 바로 시스템 완성모습으로 넘어가게 된 점 양해드립니다 ㅠ.ㅠ
조립이야 뭐 별로 어려울게 없었습니다. 메인보드 전체 들어내서 보드 뒷 면에 백플레이드 붙여주고 CF 900 얹고 나사로 조이면 끝~
구동모습으로 바로 넘어 갑니다;;;
원래 푸른색 LED 가 득세했던 케이스 내부지만... CF 900이 더해지니 아주 그냥 난리가 났습니다.
번쩍~번쩍 나이트 클럽이 따로 없네요 :) 성능은 솔직히 테스트 시간이 짧아서 뭐라 말씀 드리기는 그렇구요.
일단 이뿝니다. 그리고 주변부 간섭 신경 안 써도 될 정도로 부피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CF 900 바로 밑에 설치된 HR-05 와의 간격 입니다. 정방향으로 설치했음에도 간섭이 없습니다.
좀 더 확대 해봤습니다. 꽤 간격이 넓지요? 간섭 걱정 없는 겁니다 :)
전원부 히트싱크와의 간격~ 입니다. 여기도 문제 없지요? CF900 의 경우 ㄷ자형 쿨러 이기 때문에 전원부 쿨링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손가락을 집어 넣어보니 바람이 솔솔~ 불어 나오는게 느껴지더군요.
전원부 히트싱크와 간격도 적당해서 아주 좋네요 ㅎㅎ; (이걸 보니깐 저도 쿨러 공구할껄~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설치 및 구동모습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일단 이쁩니다. 주변부 간섭도 적구요.
쿨링성능은 설치하고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서 뭐라 말씀 드리기 힘듭니다. 이건 추후에 약간의 테스트를 거쳐서 보완 하도록 하겠습니다.
씨더밀 대여와 더불어 이런 좋은 쿨러 만져볼 수 있게 도음 주신 김재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워낙 급하게 작성하다보니 사진만 몇 장 나열하고 별 내용도 없는 날림 사용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끝으로 테스트 진행하면서 찍은 나머지 사진 몇 장 첨부해 봅니다 ㅎㅎ;;
블루 LED 끼리 아주 그냥 신났습니다. 스팟쿨, CF 900, 파워 쿨링팬, 꽃게 램쿨러, 보드 뒷면 LED 까지...
개인적으로 시원한 파란색을 좋아 하기에 매우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ㅎㅎ;
SI-128 제거하고 난 직후의 모습~ 써모랩 이 녀석 상당히 뻑뻑해서 제거하고 난 다음에도 저렇게 뭉쳐있네요 :)
요건 SI-128 히트 싱크 베이스 입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그리스가 묻어 나오더군요.
별로 많이 찍어 바른 느낌은 없는데 왕창 묻어 나오는걸 보니... 좀 더 얇게 펴~ 바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덧: 근데 나중에 다시 128 재 설치할거 생각하니 끔찍 하군요... 그 엄청난 장력에 보드가 뿌러지는건 아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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