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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조행기

2010_0602 진량양수장 저녁 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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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행의 장원.

곶부리 끝부분에서 건너편 갈대밭에 바짝 붙여서 폴링. 그런 다음 트위칭 액션 중에 입질을 받았다.

입질이 간사스럽지 않고 강하게 툭~ 치는 것과 동시에 라인이 옆으로 쭈욱~ 흘렀다.

(지금까지 내 경험에 비춰보면 대부분의 싸이즈 좋은 녀석들의 입질 패턴은 항상 저런 식 이었다.)

줄이 흐르는것을 느끼고 여유줄 정리해준 다음 가볍게 어퍼훅셋으로 히트성공!

처음엔 그냥 그저그런 잔챙인줄 알았는데 옆으로 쭈욱~ 째고가면서 드랙을 차고나가는데 깜짝 놀랐다.

드랙을 조여주고 수초 쪽으로 파고들지 못 하도록 로드를 컨트롤 하는데 꾹꾹 땡겨주는 손맛이 일품이었다.


1. 사용태클 : JSC 옵티 S66ML + 시마노 08트윈파워 1000 + 선라인 베이직 FC 5LB


2. 히트채비 
  
① 노싱커 : 다미끼 스팅거 5인치 워터멜론 시드 + 와이드갭 훅 2호

 
   오늘은 경량 스피닝태클에 평소보다 가는 라인 (5LB) 을 사용한 관계로 드랙조절에 신경을 많이썼다.
 
 
 
   드랙을 조절 하면서 고기와 파이팅 하는 동안 라인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베이직 FC 5LB 라인은 생각보다 강했다.   
 

 
② 다운샷 : 줌 C 테일 그린펌킨 + 1호 와이드갭 훅 + 3/8 온스 다운싱커 

   포인트 도착 후 제일 처음 사용한 채비는 다운샷 이었다.
 
 
   발 앞에 떨궈서 액션을 주니깐 고기들이 다가와서 무는게 눈으로 보여서 상당히 재밌게 써 먹었는데...

   훅 포인트가 노출된 관계로 수초 밑 걸림이 많은건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다. 

   바로 배스의 바늘털이. 랜딩할려고 물 밖으로 꺼냈는데 바늘털이 한 번에 싱커와 원줄이 마구 엉켜버렸다.

   다운샷을 사용함에 있어 평소보다 가는 라인을 쓰는것엔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훅을 묶는것부터 신경이 쓰이고 고기를 잡아도 바늘털이 때문에 채비가 손상되기 쉽다.

   라인이 가늘면 표면의 작은 상처에도 쉽게 터져버리기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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