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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

2010_0602 진량양수장 저녁 짬낚시 오늘 조행의 장원.곶부리 끝부분에서 건너편 갈대밭에 바짝 붙여서 폴링. 그런 다음 트위칭 액션 중에 입질을 받았다.입질이 간사스럽지 않고 강하게 툭~ 치는 것과 동시에 라인이 옆으로 쭈욱~ 흘렀다. (지금까지 내 경험에 비춰보면 대부분의 싸이즈 좋은 녀석들의 입질 패턴은 항상 저런 식 이었다.) 줄이 흐르는것을 느끼고 여유줄 정리해준 다음 가볍게 어퍼훅셋으로 히트성공! 처음엔 그냥 그저그런 잔챙인줄 알았는데 옆으로 쭈욱~ 째고가면서 드랙을 차고나가는데 깜짝 놀랐다. 드랙을 조여주고 수초 쪽으로 파고들지 못 하도록 로드를 컨트롤 하는데 꾹꾹 땡겨주는 손맛이 일품이었다. 1. 사용태클 : JSC 옵티 S66ML + 시마노 08트윈파워 1000 + 선라인 베이직 FC 5LB 2. 히트채비 ① 노싱커 : 다미끼.. 더보기
2010_0519 진량양수장 짬낚시 결과 오랜만에 방문한 진량양수장. 근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낚시터 상황이 많이 안 좋았었다. (한동안 조행기가 뜸했던 이유) 수면 대부분을 청태들이 뒤덮고 있는 상황이라 캐스팅 자체가 불가능했었던 것. 그러나 지난 화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상당히 정화가 되었다. 일단 눈으로 보는 수면은 그랬는데.... 물색은 아직도 황토빛이 역력했다. 수위도 생각보다 많이 높았고 유속도 상당히 빨랐다. (눈으로 황톳물이 흐르는게 보일정도니깐.....) 오늘 조과는 사진에 나온 놈이 그나마 쓸만한 사이즈고 이 넘 낚고 바로뒤에 조기급으로 한 마리 더 낚이고 끝. 더 지져볼려고 하다가 해가 질려고 하는 상황이라 일찍 철수했다. (곶부리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는데 풀도 많이 자랐고 주 초에 내린비로 길도 미끄러워 일찍 철수를.. 더보기
JSC 옵티 S66ML 얼마전에 중고로 저렴하게 업어온 JSC 옵티 S 66ML 로드. 기존 사용하던 발리스타 워터워크 스피닝 WWS 66ML 모델과는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처음 생각했던 스피닝로드의 용도는 가벼운 지그헤드, 노싱커웜, 카이젤리그 운용이었다. 발리스타 워터워크는 (WWS 66ML 기준) 휨새 좋고 가벼워서 정말 맘에 들었는데 초리가 너무 부드럽다. 송어장가서 마이크로 스푼 날릴정도로 초리가 부드럽고 낭창거린다. (레귤러 팁 아닌가 의심할 정도) 이런 특성 때문에 가벼운 미노우 저킹할 때는 장점이 되지만 웜채비 운용할 땐 불편한 감이 있었다. (웜낚시 못할정도는 아닌데 훅셋미스가 종종나고 지그헤드로 바닥읽을때나 밑걸림 탈출시 애로사항 꽃핌) (△ 사진은 클릭하면 커 집니다. 자세히 보실분들은 클릭해서 보세요) .. 더보기
2010_0504 진량양수장 짬낚시 조과 오늘은 느즈막히~ (5시 30분 넘어서 집에서 나왔으니..)출발했다. 첫번째 사진 기록을보니 18시 16분, 두번째 녀석은 18시 45분이다. 역시 해질녘 피딩타임을 노리고 갔던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해 떨어지고도 잔잔한 입질은 이어졌는데 빈도도 떨어지고 낚여 올라오는 씨알도 잘았다. (요새 날씨가 미쳐서 오늘 경북 영천이 30도를 찍었다.... 한 낮에 갔다가는 쪄죽겠지?) 포인트 진입전에 한 번 훑는 중간지점엔 자리 선점한 사람이 있어서 바로 곶부리 포인트로 진입했다. 보니깐 청태가 잔뜩 끼었는데 포퍼로 지지드만 계속 청태랑 씨름하다 괜찮은 씨알로 한 수 건지는걸 봤다. (나중에 보니깐 그 자리에 버클리 슈퍼호그 봉다리가 있던데 알자리 지키던 숫놈 낚은거 같다.) 사용태클 : JSC 옵티 S66ML.. 더보기
JSC 옵티 C68M 극비리에 영입한 JSC 옵티 BC68M 로드 입니다. 이 녀석은 웜낚시 + 미노우계열 하드베이트 전용을 목적으로 장만한 로드죠 :) 사진에는 안 나오는데 플라스틱 그물망으로 된 로드덮개(?)가 동봉되어 배송되는데 이게 참 마음에 듭니다. 고가로드 쓰신분들 로드끼리 부딪혀서 스크래치 나는거 은근 신경쓰이실 텐데 이거 하나면 완전 해결입니다. JSC 따로 홈피도 생겼던데 거기서 따로 몇 개 구매할려고 생각 중 입니다. http://www.jscompany.net/ ← 요기가 새로 생긴 JSC 홈피에요 :) 짙은 녹색계열의 블랭크컬러와 같은 컬러의 후지 ACS릴시트, 여기에 콜크그립으로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릴시트와 그립의 조화가 절묘해서 릴을 장착해서 파지하면 정말 손에 착 달라붙습니다. (사진의 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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