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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장비

JSC 옵티 C6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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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리에 영입한  JSC 옵티 BC68M 로드 입니다.
이 녀석은 웜낚시 + 미노우계열 하드베이트 전용을 목적으로 장만한 로드죠 :)

사진에는 안 나오는데 플라스틱 그물망으로 된 로드덮개(?)가 동봉되어 배송되는데 이게 참 마음에 듭니다.
고가로드 쓰신분들 로드끼리 부딪혀서 스크래치 나는거 은근 신경쓰이실 텐데 이거 하나면 완전 해결입니다.
JSC 따로 홈피도 생겼던데 거기서 따로 몇 개 구매할려고 생각 중 입니다.

http://www.jscompany.net/ ← 요기가 새로 생긴 JSC 홈피에요 :)


짙은 녹색계열의 블랭크컬러와 같은 컬러의 후지 ACS릴시트, 여기에 콜크그립으로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릴시트와 그립의 조화가 절묘해서 릴을 장착해서 파지하면 정말 손에 착 달라붙습니다.
(사진의 릴은 얼마전에 장만한 도요 코바 블랙 7.1 모델입니다.)


전체가이드는 10개고 후지티타늄 가이드를 채택했다고 합니다.
미디움 스펙에 6.8피트의 기럭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낭창대는 제가 좋아라 하는 액션을 거진 녀석입니다.
웜낚시 50 + 하드베이트(주로 미노우 및 셸로 크랭크) 50 비율로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가볍고 루어컨트롤이 용이한 참 괜찮은 녀석이라는 겁니다 :)



요게 일명 신형 후지 릴시트인 ACS 입니다. 2핑거 스타일로 파지하는제가 잡으면 딱 들어맞네요 :)
검지손가락과 블랭크가 접촉하는 부분에 보이는 가느다란 실선의 정체는  티타늄 와이어 랍니다.
감도향상 및 내구성 증대가 목적이라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
검지와 중지가 확실이 착 걸려서 미끄러지지 않으니 미노우 치면서 액션줄때 참 좋습니다.


손바닥과 접촉하는 부분의 그립은 그 모양이 잘록해서 잡았을때 참 편안합니다.
투핑거 그립 쓰시는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콜크소재도 참 고급이라 그런지 물 묻어도 미끄덩 거리는 느낌도 없구요.

코바랑 물려놓으니 밸런스가 아주 잘 맞습니다.
아직 감도는 말하기 그렇고 최소한 휨새와 파지감 하나는 발군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카 짝퉁 물려서  14파운트 카본라인달고 후려패면 신나게 쭉쭉 날아갑니다.
근래 장만한 장비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


추가 :

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 입니다.


 1. 이 녀석 레귤러 특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하드베이트나 와이어베이트 쓸 때는 좋은데 웜낚시엔 불편합니다.
 

 2. 그리고 후지 신형 ACS 릴시트에 대한 문제 입니다.

    보통의 후지 ECS 릴시트에선 블랭크와 접촉하는 부분이 가운데 손가락인데요. (2핑거 그립 기준)
    신형 ACS 릴시트의 경우 검지 손가락이 블랭크와 접촉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2핑거 그립 쓰시는분들은 가운데 손가락을 통해 블랭크로 전해지는 정보를 파악할텐데요.
    사용하다보면 적응 되겠지만 ECS 릴시트에 익숙하신 분들에겐 어색한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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