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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20230207 진량 정수장 나들이 작년 10월경에 몇 번 들렀던 진량 양수장. 입춘도 지났고 해서 낚시 여건은 어떤지 마실 한 번 나가봄. 갈수기라 유량이 어느정도 일지 그게 제일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진입로 입구. 덤불이 삭아서 도보 이동하기 편하다.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음을 실감나게 해주는 얼음 한 뭉탱이. 그늘진곳은 아직 얼음이 남아있다. 생각보다 바람도 제법불고 공기도 차갑다. 아직은 해가 짧은 2월초라 낚시할 시간이 많지 않다. 진입을 서둘러 본다. 조과 보다는 캐스팅 연습 겸, 현지 상황 파악겸 겸사 겸사~ ㅎ; 오늘의 태클. KG7 662L 계류로드 + 18 이그지스트 3000S+ 0.6호 합사+1.25호 쇼크리더+ 각종 미노우 원래 에깅용 릴이지만 템포가 빠른 쏘감 미노잉 낚시용으로 써봤.. 더보기
다이와 세르테이트 2500 바다루어 범용 스피닝릴로 쓸 목적으로 장만했지만 민물 배스용으로 더 많이 쓰고 있는 다이와 세르테이트 2500.일단 바다용이라서 1.5호 합사를 감아놨는데 인장강도가 무려 18LB 짜리다.2000번대 릴과의 차이점은 바로 최대드랙력. 스펙상 7Kg 이라고 나오는데 감아놓은 합사가 약간 오버스펙이다.(18LB 는 약 8Kg 이니깐 드랙 꽉 잠그는 일은 없어야겠군....) 다이와사 스피닝릴의 스풀은 시마노사랑 느낌이 좀 다르다. 시마노 쪽 스풀에 비해서 길이는 짧고 직경은 더 길다. 다이와쪽에선 ABS(Anti Backlash System) 라고 이름을 붙였든데 이 때문에 후루룩 현상이 더 적다고 한다. 대신 스풀직경이 길어서 버트가이드 구경이 30mm는 되야지 캐스팅시 라인과의 간섭이 덜 하다. 바다용 루.. 더보기
올 해 징크스 올 해는 어찌된게 쓸만한 사이즈의 녀석들은 전부 스피닝 태클에 낚였다. 지난 4월 한 달은 날씨가 정말 이상했다. 비 오고, 흐리고의 반복. 맑은 날은 손꼽아 볼 정도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배스들 입질도 굉장히 예민했다. 가볍게 톡톡 거리기를 수차례 반복할 뿐 시원한 입질은 거의 전무했다. 짧은 입질에 성급하게 훅셋 시도하다가 털린적은 수도 없이 많았다. 사진의 녀석들은 얕은 곳의 지형지물 (곶부리& 갈대밭, 물속 수초대, 수몰나무 등..) 을 노린 결과물이다. 저기 릴에 감긴 라인이 버클리 배니쉬 8LB 짜린데 파이팅중에 터진적이 한 번도 없다. 실제로 두 녀석전부 수초대나 갈대밭을 한 번 씩 감았는데 문제 없이 랜딩 할 수 있었다. (스피닝이니 강제집행은 아니고 드랙풀어 놓고 나와주기를 기다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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