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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타

올 해 징크스 올 해는 어찌된게 쓸만한 사이즈의 녀석들은 전부 스피닝 태클에 낚였다. 지난 4월 한 달은 날씨가 정말 이상했다. 비 오고, 흐리고의 반복. 맑은 날은 손꼽아 볼 정도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배스들 입질도 굉장히 예민했다. 가볍게 톡톡 거리기를 수차례 반복할 뿐 시원한 입질은 거의 전무했다. 짧은 입질에 성급하게 훅셋 시도하다가 털린적은 수도 없이 많았다. 사진의 녀석들은 얕은 곳의 지형지물 (곶부리& 갈대밭, 물속 수초대, 수몰나무 등..) 을 노린 결과물이다. 저기 릴에 감긴 라인이 버클리 배니쉬 8LB 짜린데 파이팅중에 터진적이 한 번도 없다. 실제로 두 녀석전부 수초대나 갈대밭을 한 번 씩 감았는데 문제 없이 랜딩 할 수 있었다. (스피닝이니 강제집행은 아니고 드랙풀어 놓고 나와주기를 기다렸다.).. 더보기
시즌오프 아직은 아니다. 지난 11월 08일 일요일!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상황에서 맨날 가는 거기! 가서 또 잡은 녀석들! 입동이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은 볕들고 따시한 셸로우권에 먹성좋은 녀석들이 많은거 같다. 스피닝테클 써 볼려고 작정하고 로드는 하나만 들고 갔다. 위에 녀석 잡아내고 바로 다음에 올라온 놈. 몸통 옆구리에 상처가 있는게 좀 신기할세. 이때쯤엔 비가오기 시작해서 릴에 물기가 좀 묻어있는게 보인다. 6파운드 하이브리드 라인 생각보다 쓸만하다. 웜낚시하기에 충분한 감도전달력, 후루룩 덜한 성질 등 :) 2호 와이드갭훅에 오랜만에 꺼내든 4인치 스팅거 웜으로 신나게 낚았다. 녀석 자세히 보니깐 상처뿐만 아니라 못 먹고 댕겨서 그런지 빵도 상당히부실하다. 비쩍골아서 머리만 큰 대두 배스... 잡아올려 놓고 사진찍으.. 더보기
잔챙이 조사 중고로 영입한 발리스타 워터워크 스피닝 로드 테스트 겸 출조했던 지난 주말~ 일단 가까운 집 앞 놀이터 #1 으로 달려봤습니다. 가벼운 채비에는 역시 스피닝이 제격이라는걸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와아.. 4인치 스팅거 웜 정말 잘 날아가더군요 :) 처음 루어낚시 배울때 저질 캐스팅 실력으로 던졌던 그 비거리가 아닙니다. 물론 지금 캐스팅 실력도 저질이지만 그 동안 나름 요령이 생겼나 봅니다. 근데 늦가을로 접어 들어서 그런지 배스 입질이 엄청 약습니다. 꼼지락 꼼지락.. 달렸있을까? 하고 긴가민가 하고 훅셋했는데 낚은 녀석이 바로 저 사진입니다. 사이즈는 역시 안습... 잔챙이 입니다 ㅠ.ㅠ 가벼운 4인치 웜이 잘 날아가기에 꺼내든 미노우에 히트한 녀석 입니다. 베이트 장비에선 저 미노우가 너무 가벼워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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