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클레버 침출식 드리퍼 사용법(feat 타임모어 베이직 저울)

노상 낚시관련 내용만 포스팅 하다가 뜬금포로 커피라니... 

좀 생뚱맞아 보일수도 있는데 현재 나 하고 커피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라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서 포스팅 시작해 본다.

커피의 세계도 참 깊고 오묘한데 나 같은 초보가 그걸 체계적으로 설명할려면 내공이 부족해서 싹 생략... 하고 ㅋ

 

요즘 내가 주로 사용하는 미스터 클레버 드리퍼 사용기를 한 번 풀어볼려고 한다.

글만 자꾸 적으니 지루하니 바로 사진 투척!!

준비물 4종 셋트(좌측),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아주 편한 타임모어 전자저울(우측)

미스터 클레버 드리퍼(소형). 무게측정과 타이머 기능이 있는 저울, 드립포트(주전자). 분쇄한 원두까지 챙기면 끝!!

드리퍼 안에 들어있는 여과지(필터) 접는법

내가 아는 방법대로 해본건데 저게 FM인지는 나도 잘 모림 ㅋ  일단 저렇게 접어줘야 필터와 드리퍼가 밀착된다.

접어준 필터를 드리퍼에 이렇게 투입

접어서 꼽아주니 이렇게 들딴다. 이게 아마도 전용 필터용지를 안 써서 그런거 같은데... 일단  행구기 (린싱) 작업시작!!

행구기(린싱) 실시!!!

필터지에 붙은 불순물등을 세척하고 드리퍼와 밀착도를 높이기위해.... 린싱 작업을 한다고 유튭에서 본 기억이난다.

린싱 후 드리퍼와 필터지 밀착도 쬐금 더 좋아짐 ㅋ

린싱작업 후 물을 전부 버리고 저울에 올려보면 필터지가 머금은 물 무게 만큼 중량이 늘어나 측정된다.

필터가 머금은 물 무게 날려버렷!

켈리브레이션 해서 묻어있는 물무게 날려버리면~ 드립커피 준비  끝..... 아 글로 적으니 생각보다 먼가 복잡하네...

분쇄한 원두를 원하는 양 만큼 투입

그라인더에 원두 분쇄하는 과정은 까묵.... 이건 개인의 취향대로 분쇄도 및 중량을 정해서 평평하게 깔아주고!

(참고로 저기 원두는 예가체프 G2. 산미&향이 좋아서 즐겨..마신다기 보다는 분쇄할 원두가 저거밖에 없더라 ㅋㅋㅋ)

필터지가 작아서 온수는 180 그램 정도만 투입

원두는 25그램 넣고 물은 180 그램만.... 필터지가 작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 쩝... 전용필터지 구매해야 하나? 흠..

침출식 드리퍼의 장점

여기서 일반 핸드드립과 달리 침출식(물에 푹 담가둠 ㅋ)이라는 방식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뜨거운 물을 내가 원하는 만큼 붓고 우러나올때까지 타이머 보면서 기둘렸다 내려마시면 끝!

일반 핸드드립 처럼 일정량의 온수를 주전자(드립포트)로 쬐금씩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따르는 작업 안해도 된다!!

일정 시간 지나서 컵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커피가 내려온다 

일반적인 드리퍼는 조금씩 온수를 투입해가면서 내려마시는 방식이지만 침출식은 그냥 원하는 만큼 물 붓고 불려놨다가?

한방에 내려마신다고 해야되나? 암튼 핸드드립 즐겨 드시는 분들은 바로 이해하실듯... 엄청 편하다.

근데 맛은 분명히 차이 난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그 만큼 민감한 입맛을 가진 사람은 아니라 ㅋㅋ

사용후에는 요렇게~

사용 후 잔여 커피찌꺼기와 필터지는 버리고 드리퍼는 물로 행궈서 뒤집어두면 끗. 아!! 편해 ㅋㅋ

마지막은 샌드위치와 함께~ ㅋ

간단하게 적어볼려고 했는데 사진과 글로 적어보니 뭔가 억수로 장황하다.

삼각대가 없으니 사진 앵글도 오락가락~ ㅋ  일단은 커피도 중요한 내 일상중에 한 부분이니 기록으로 남겨 보기로 한다

오늘 커피 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 끄읏! ㅋㅋ

로마네쏘 드립백 커피 하우스 블랜드 간편한 핸드드립 원두커피 : 커피 네스트

로마네쏘 캡슐커피 다크블렌드 : 커피 네스트

로마네쏘 드립백커피 다크블렌드 미디엄블렌드 : 커피 네스트

▲글쓴이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커피 관련 제품입니다. 진한 풍미의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