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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렸던 미스터 클레버는 침출식, 이건 오리지널 핸드드립 방식의 드리퍼...
그 중에서도 몸체가 금속재질인 하리오 V60 제품이다.
V60 전용 여과지를 사용해도 드리퍼에 여과지가 밀착되는 느낌이 없다.. 내가 서툴러서 그런건지 쩝...
원두는 예가체프 G2 좀 굵게 그라인딩해서 31그람 투입. 인제부터 물을 순차적으로 일정 텀을 투고 천천히 투입...
아 지겹다... 이 과정 왜케 지겨울까...... ㅋ
소위 말하는 뜸 들이기 중.. 맞게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뜸 들이기 중 ㅋㅋㅋ
오늘 나의 레서피~는 ㅋ 물 50g 을 30초 텀을 두고 6회 나누어 투입... 3분 30초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원래 카스타드는 계획에 없었지만 3분 30초 동안 기다려준 나의 인내심을 칭찬하기 위해 카스타드 투입 ㅋ
커핑노트 : 침출식 미스터 클레버하고는 확실히 먼가 좀 다른데.... 산미의 농도 차이인거 같은데 먼가 좀 미묘하다.
몇 번 더 먹어보고 생각해 봐야겠는데... 3분 30초 기다리는거 보통일이 아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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