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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일요일.
새벽 5시에 집을 출발, 진량양수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보이는 제내지 (제방 안쪽) 풍경.
강 건너편 (하양 롯데아파트 쪽)과 이 쪽(하양 자동차 학원방향) 모두 요새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뭐 할려고 저렇게 불도저로 싹싹 밀어재끼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노릇...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량양수장에 도착!
간 밤에 야영낚시 한 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요기도 차량 3대!
저 자리는 유속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연잎 수초군도 잘 발달되어 대낚 조사님들한테 인기있는 자리.
제일 왼쪽에 보이는 흰색 승용차 옆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아저씨가 있는 저 자리가 루어낚시 하기 괜찮다.
상류쪽 연안으로 캐스팅해서 바닥을 더듬으면 꽝은 면할 수 있는 자리지만...
지금처럼 포인트 선점한 조사님들 있으면 불가능하다.
오늘 조행의 유일한 조과....
이거 말고 애기배스 한마리가 더 나왔는데 그건 차마 사진 찍기도 민망한 사이즈라서 사진 생략;;
그래도 면꽝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침 피딩타임 맞춰서 간거라 아쉽긴 하지만...)
오늘의 히트 포인트.
중간에 보이는 수초없이 움푹 들어간 곳에 캐스팅하니 힘차게 쭈욱 끌고가더라...
입질느낌으론 대물이었는데 사이즈는 안습..
대물들이 우글거리던 갈대밭인데... 아무리 지져봐도 반응이 없네...
포인트 공략법에 대해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닥치고 노싱커 전략에 수정이 필요!)
오늘의 사용태클.
JSC 옵티 S66ML 스피닝로드 + 05트윈파워 2000번 + 6LB 하이브리드라인.
여기에 노싱커, 지그헤드, 다운샷, 포퍼, 스틱베이트 오만것을 시전해 봤지만... 조과는 미미했다.
상당히 빳빳한 성질의 로드라 웜낚시하기엔 편했지만 반대로 하드베이트와 궁합은 별로였다.
물 속에 수초들이 부쩍 자라 올라오는 시기라 스피닝으로 공략하기엔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그걸 알면서도 그냥 오늘 아침엔 이걸 들고 나오고 싶었다)
채비도중 한 컷.
노란색 비닐 봉다리는 새벽 이슬 보호용 카메라 방수팩(?).
저 봉다리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 사진에 나온다.
바로 이런 곳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
새벽에는 저 풀숲을 지나가면 이슬 때문에 바지가 홀랑 다 젖는다.
지금도 저 정도인데 장마철 지나면 완전 정글이 되겠구나...
쓰레기는 제발 좀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어떻게 뒷 마무리 잘 하고 갔나 모르겠다.
(저런식으로 텐트치고 야영낚시 한 자리에는 십중팔구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쩝...)
저 포인트는 릴꾼or 대낚조사님들한테 인기있는 자린데 루어낚시로는 크게 재미 본 적이 없는 곳이다.
곶부리 시작점에서 절벽을 바라본 모습.
절벽 쪽으로 바짝 붙여서 바닥을 긇어주면 심심찮게 입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뜸 하다.
4월까진 저 자리 참 괜찮은 포인트 였는데 이제는 저기에 고기가 안 붙어있는거 같다.
(사진에는 안 나오는데 저 위로 나무가 우거져 있다. 캐스팅시 주의요망.. 내 포퍼 하나도 저기에 걸려있다 ㅠ,ㅠ)
여긴 내 나름대로 이름붙인 좌대 포인트.
작년 여름 집중호우에 쓸려내려가 버렸지만 강 중앙부분에 뽈록 솟은 좌대(?)가 있었다.
저 포인트는 잉어릴꾼들이 장박하는 자린데 요새는 잘 안보인다.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길이 좋지않다. 특히 여름철에 물이 불어나는 시기엔 고립될 위험도 있으니 주의요망)
보 위에서 장화를 착용하고 캐스팅 하는 루어꾼.
웨이더나 장화를 착용하고 저기서 캐스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던데 고기잡는걸 거의 못 봤다.
역시 고기는 연안쪽 발 밑에 숨어있는거야~ㅎㅎ;
물색도 이 정도면 적당하고 수온도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조과는 미미했다.
4월 부터 5월 초순까지 폭풍조과를 보여줬던 골창포인트.
분명 고기는 들어있는데 내가 못잡고 있다. 뭔가 연구가 필요하다.
피칭이 꼭 필요한 포인트. 피칭 연습 안해서 여기를 제대로 공략 못 하고 있다.
저 포인트에도 분명히 고기들이 숨어있을텐데... 정확한 캐스팅과 정숙한 착수가 꼭 필요한 포인트.
새벽 5시에 집을 출발, 진량양수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보이는 제내지 (제방 안쪽) 풍경.
강 건너편 (하양 롯데아파트 쪽)과 이 쪽(하양 자동차 학원방향) 모두 요새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뭐 할려고 저렇게 불도저로 싹싹 밀어재끼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노릇...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량양수장에 도착!
간 밤에 야영낚시 한 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요기도 차량 3대!
저 자리는 유속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연잎 수초군도 잘 발달되어 대낚 조사님들한테 인기있는 자리.
제일 왼쪽에 보이는 흰색 승용차 옆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아저씨가 있는 저 자리가 루어낚시 하기 괜찮다.
상류쪽 연안으로 캐스팅해서 바닥을 더듬으면 꽝은 면할 수 있는 자리지만...
지금처럼 포인트 선점한 조사님들 있으면 불가능하다.
오늘 조행의 유일한 조과....
이거 말고 애기배스 한마리가 더 나왔는데 그건 차마 사진 찍기도 민망한 사이즈라서 사진 생략;;
그래도 면꽝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침 피딩타임 맞춰서 간거라 아쉽긴 하지만...)
오늘의 히트 포인트.
중간에 보이는 수초없이 움푹 들어간 곳에 캐스팅하니 힘차게 쭈욱 끌고가더라...
입질느낌으론 대물이었는데 사이즈는 안습..
대물들이 우글거리던 갈대밭인데... 아무리 지져봐도 반응이 없네...
포인트 공략법에 대해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닥치고 노싱커 전략에 수정이 필요!)
오늘의 사용태클.
JSC 옵티 S66ML 스피닝로드 + 05트윈파워 2000번 + 6LB 하이브리드라인.
여기에 노싱커, 지그헤드, 다운샷, 포퍼, 스틱베이트 오만것을 시전해 봤지만... 조과는 미미했다.
상당히 빳빳한 성질의 로드라 웜낚시하기엔 편했지만 반대로 하드베이트와 궁합은 별로였다.
물 속에 수초들이 부쩍 자라 올라오는 시기라 스피닝으로 공략하기엔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그걸 알면서도 그냥 오늘 아침엔 이걸 들고 나오고 싶었다)
채비도중 한 컷.
노란색 비닐 봉다리는 새벽 이슬 보호용 카메라 방수팩(?).
저 봉다리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 사진에 나온다.
바로 이런 곳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
새벽에는 저 풀숲을 지나가면 이슬 때문에 바지가 홀랑 다 젖는다.
지금도 저 정도인데 장마철 지나면 완전 정글이 되겠구나...
쓰레기는 제발 좀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어떻게 뒷 마무리 잘 하고 갔나 모르겠다.
(저런식으로 텐트치고 야영낚시 한 자리에는 십중팔구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쩝...)
저 포인트는 릴꾼or 대낚조사님들한테 인기있는 자린데 루어낚시로는 크게 재미 본 적이 없는 곳이다.
곶부리 시작점에서 절벽을 바라본 모습.
절벽 쪽으로 바짝 붙여서 바닥을 긇어주면 심심찮게 입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뜸 하다.
4월까진 저 자리 참 괜찮은 포인트 였는데 이제는 저기에 고기가 안 붙어있는거 같다.
(사진에는 안 나오는데 저 위로 나무가 우거져 있다. 캐스팅시 주의요망.. 내 포퍼 하나도 저기에 걸려있다 ㅠ,ㅠ)
여긴 내 나름대로 이름붙인 좌대 포인트.
작년 여름 집중호우에 쓸려내려가 버렸지만 강 중앙부분에 뽈록 솟은 좌대(?)가 있었다.
저 포인트는 잉어릴꾼들이 장박하는 자린데 요새는 잘 안보인다.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길이 좋지않다. 특히 여름철에 물이 불어나는 시기엔 고립될 위험도 있으니 주의요망)
보 위에서 장화를 착용하고 캐스팅 하는 루어꾼.
웨이더나 장화를 착용하고 저기서 캐스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던데 고기잡는걸 거의 못 봤다.
역시 고기는 연안쪽 발 밑에 숨어있는거야~ㅎㅎ;
물색도 이 정도면 적당하고 수온도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조과는 미미했다.
4월 부터 5월 초순까지 폭풍조과를 보여줬던 골창포인트.
분명 고기는 들어있는데 내가 못잡고 있다. 뭔가 연구가 필요하다.
피칭이 꼭 필요한 포인트. 피칭 연습 안해서 여기를 제대로 공략 못 하고 있다.
저 포인트에도 분명히 고기들이 숨어있을텐데... 정확한 캐스팅과 정숙한 착수가 꼭 필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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