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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조행기

2010_0529 진량양수장 아침 짬낚시 곶부리 시작점에서 절벽쪽으로 캐스팅! 노싱커 , 스플릿샷으로 반응이 없어서 다운샷을 시도했다. 절벽에 가까이 붙여오는 식으로 호핑 후 쉐이킹하는 동작에 미약한 입질을 감지 한 후 훅셋성공! 이후 바늘털이 2번이 있었지만 로드 끝을 수면으로 쳐박아서 털림을 방지했다. 폰카화각의 한계로 정확한 사이즈는 안 나오는데 37 정도 되는 녀석. 사용태클 : 라팔라 시그네쳐 66MH + 시마노 콘퀘스트 DC 101 + 12LB 하이브리드라인 + 다운샷 히트루어 : 줌 C 테일 그린 펌킨 ※특이사항 이른 아침시간 (05~07시) 까지 아침 피딩타임을 노리고 갔는데 반응이 너무 썰렁했다. 탑워터 반응 無, 노싱커 반응 無, 스플릿샷에 약한 입질은 있었으나 블루길로 추정. 더보기
2010_0527 진량양수장 가는 길 풍경 새로 구입한 카메라 테스트 목적으로 오랜만에 진량양수장으로 향했다.오늘은 솔직히 조행보다는 사진 촬영에 목적이 있었다.(사진은 클릭하면 커 집니다.) 하양자동차 학원에서 바라 본 풍경.강 가에는 대낚 조사님들 3명이 자리하고 있다.저 자리는 수심이 얕은데 요 며칠 비가 자주 와서 대낚시 할 정도로 수심이 올라왔나 보다. 강 건너편 하양 롯데 아파트 부근에도 대낚 조사님이 있고~ 그 옆에는 루어낚시 하는 사람도 보인다.저 자리는 본류대라 유속이 빨라서 배스 노리기는 힘들텐데 흠.... 조산천과 금호강 본류가 만나는 곳엔 작은 잠수교가 있다.평상시엔 수심이 저거보다 낮은데 근래들어 자주내린 비로 수위가 많이 올라갔다.(수면에 설치한 펜스가 뚫려있는거 보니깐 저것도 아마 얼마전에 내린 폭우 때문에 그런거 같다.. 더보기
2010_0521 진량 양수장 풍경 오늘은 조행기 대신 진량양수장 풍경을 한 번 담아봤다.물론 사진만 찍으러 간건 아니고 낚시도 했는데 조과에 대해서는 본문 마지막에 다시 언급하겠다. 금락초등학교와 하양교 사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나오는 진량양수장.그 입구를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상류쪽 풍경이다. (우측 상단에 비죽이 솟은 건물이 대구대학교 본관.)최근들어 급상승한 기온 때문에 청태&연잎이 웃자라서 난리도 아니다.그러나 저 밑에 분명히 배스들어 숨어있다. 잠자리들 날아다니면 물 밑에서 울컥~ 하고 튀오나오는걸 수차례 목격했다.(수초버징은 생각도 안했던지라 아쉬운대로 스팅거로 대체했는데 3짜정도 되는넘들 3수정도 포획성공.) 입구에서 바라 본 하류 쪽 풍경.좌상단에 보이는게 진량 양수펌프장이다. (문천지로 연결되는 수로에 물을 퍼 나르는 .. 더보기
2010_0519 진량양수장 짬낚시 결과 오랜만에 방문한 진량양수장. 근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낚시터 상황이 많이 안 좋았었다. (한동안 조행기가 뜸했던 이유) 수면 대부분을 청태들이 뒤덮고 있는 상황이라 캐스팅 자체가 불가능했었던 것. 그러나 지난 화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상당히 정화가 되었다. 일단 눈으로 보는 수면은 그랬는데.... 물색은 아직도 황토빛이 역력했다. 수위도 생각보다 많이 높았고 유속도 상당히 빨랐다. (눈으로 황톳물이 흐르는게 보일정도니깐.....) 오늘 조과는 사진에 나온 놈이 그나마 쓸만한 사이즈고 이 넘 낚고 바로뒤에 조기급으로 한 마리 더 낚이고 끝. 더 지져볼려고 하다가 해가 질려고 하는 상황이라 일찍 철수했다. (곶부리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는데 풀도 많이 자랐고 주 초에 내린비로 길도 미끄러워 일찍 철수를.. 더보기
2010_0509 진량양수장 짬낚시 조과 오늘은 주말 아침을 맞이하야~ 집안 대청소 하니라고.. 출조시간이 늦어졌다. 현장 도착하니 거진 2시가 가까워진 시간. 발 앞엔 역시 알자리를 지키는 녀석들이 눈에 보이지만 덥석 웜을 물어주진 않는다. 멀뚱히 쳐다보기만 할 뿐.... 미련을 버리고 과감하게 건너편으로 이동해서 알자리 지키는 녀석들을 노려보기로 한다. 예상적중! 알자리 지키는 녀석 부근으로 4~5차례 집중공략했더니 결국 반응이 왔다. 오늘도 역시나 바람이 터져서 라인 흐르는걸 보고 챔질한게 아니고 로드 끌고가는걸 느끼고 챔질했다. (원래는 "캐스팅→루어 착수→슬랙라인 정리→라인 흐름 느낌→ 훅셋" 이 통상적인 패턴) 캐스팅하고 루어가 날아가는동안 강한 측풍에 엄청난 슬랙라인이 이미 생겨 버린 상황... 게다가 릴에 감아놓은 하이브리드 라인.. 더보기
2010_0507 진량양수장 짬낚시 조과 오늘은 저녁에 대학원 연구실 회식이 있어서 좀 일찍 댕겨왔다 현장에 도착하니깐 10:30분 정도? 역시나 금호강상류쪽으로 4m/s의 똥바람이 불고있었다. 원래 콘퀘 101DC 로 다운샷 & 헤비커버 공략할려고 했는데 과도하게 기름칠(?)을 해서 그런가 상태가 이상했다. DC 브레이크가 전혀 작동하지않고 완전 풀브레이크 걸려서 캐스팅해도 5m 남짓 날라가다가 마네그려.. 출발전에 미리 예비릴로 코바블랙 안 챙겼으면 완전 헛걸음 할 뻔 했다. (베이트는 백러시 떄문에 예비릴 필수!) 암튼 코바블랙을 대신 장착하고 헤비커버부터 뒤지기로 한다. 곶부리 중간지점 수초대&말풀 엣지에 프리폴링시킨 스팅거를 받아 잡숫고 나오신 분. 줄자 대면서 셀프촬영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장비도 나오게 하면서 찍고 싶었지만 폰카 .. 더보기
2010_0504 진량양수장 짬낚시 조과 오늘은 느즈막히~ (5시 30분 넘어서 집에서 나왔으니..)출발했다. 첫번째 사진 기록을보니 18시 16분, 두번째 녀석은 18시 45분이다. 역시 해질녘 피딩타임을 노리고 갔던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해 떨어지고도 잔잔한 입질은 이어졌는데 빈도도 떨어지고 낚여 올라오는 씨알도 잘았다. (요새 날씨가 미쳐서 오늘 경북 영천이 30도를 찍었다.... 한 낮에 갔다가는 쪄죽겠지?) 포인트 진입전에 한 번 훑는 중간지점엔 자리 선점한 사람이 있어서 바로 곶부리 포인트로 진입했다. 보니깐 청태가 잔뜩 끼었는데 포퍼로 지지드만 계속 청태랑 씨름하다 괜찮은 씨알로 한 수 건지는걸 봤다. (나중에 보니깐 그 자리에 버클리 슈퍼호그 봉다리가 있던데 알자리 지키던 숫놈 낚은거 같다.) 사용태클 : JSC 옵티 S66ML.. 더보기
올 해 징크스 올 해는 어찌된게 쓸만한 사이즈의 녀석들은 전부 스피닝 태클에 낚였다. 지난 4월 한 달은 날씨가 정말 이상했다. 비 오고, 흐리고의 반복. 맑은 날은 손꼽아 볼 정도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배스들 입질도 굉장히 예민했다. 가볍게 톡톡 거리기를 수차례 반복할 뿐 시원한 입질은 거의 전무했다. 짧은 입질에 성급하게 훅셋 시도하다가 털린적은 수도 없이 많았다. 사진의 녀석들은 얕은 곳의 지형지물 (곶부리& 갈대밭, 물속 수초대, 수몰나무 등..) 을 노린 결과물이다. 저기 릴에 감긴 라인이 버클리 배니쉬 8LB 짜린데 파이팅중에 터진적이 한 번도 없다. 실제로 두 녀석전부 수초대나 갈대밭을 한 번 씩 감았는데 문제 없이 랜딩 할 수 있었다. (스피닝이니 강제집행은 아니고 드랙풀어 놓고 나와주기를 기다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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