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조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0207 진량 정수장 나들이 작년 10월경에 몇 번 들렀던 진량 양수장. 입춘도 지났고 해서 낚시 여건은 어떤지 마실 한 번 나가봄. 갈수기라 유량이 어느정도 일지 그게 제일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진입로 입구. 덤불이 삭아서 도보 이동하기 편하다.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음을 실감나게 해주는 얼음 한 뭉탱이. 그늘진곳은 아직 얼음이 남아있다. 생각보다 바람도 제법불고 공기도 차갑다. 아직은 해가 짧은 2월초라 낚시할 시간이 많지 않다. 진입을 서둘러 본다. 조과 보다는 캐스팅 연습 겸, 현지 상황 파악겸 겸사 겸사~ ㅎ; 오늘의 태클. KG7 662L 계류로드 + 18 이그지스트 3000S+ 0.6호 합사+1.25호 쇼크리더+ 각종 미노우 원래 에깅용 릴이지만 템포가 빠른 쏘감 미노잉 낚시용으로 써봤.. 더보기 23.02.01 경산 압량 내리교 마실 아..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가... 그 동안 업무와 육아등 출조할 여건이 안됐고, 추운 날씨등... 여러가지 이유들은 있었지만 결국은 핑계일 뿐.. 낚시꾼이 물가와 멀어져서 사는것은 참 서글픈 일이다 :) 아직 얼음이 다 녹지 않았지만 그래도 물 구경이나 해볼까 싶어 햇살이 한 참 따사로운 시간대를 골라 나가봤다. 수심이 낮고 유속이 거의 없는곳은 아직 결빙상태를 유지중.. 낚시불가 ㅋ 보를 중심으로 낙차공 주위 유속과 수심이 약간이라도 유지되는곳은 얼음이 녹아 캐스팅이 가능했다. 여기를 일단 공략! 30분 가량의 짬낚시지만 그래도 태클박스 열고 낚시할 준비는 제대로(?) 하고 시작! 겨우내 태클박스에서 잠자고 있던 미노우들 일광소독 실시~~ ㅋ 일단 바닥권 상태랑 체크할 요량으로 1/16 지그헤드+ .. 더보기 220929_진량 양수장 새벽조행 오늘 아침 새벽 출조는 일주일전쯤 들렀던 진량 양수장 포인트. 회사에서 가까워 짬낚시 출조에 부담이 덜하다. 배스보다는 끄리나 강준치가 많기에 립그립은 든든하게 2개 챙겨 왔다. 밑걸림에 부담없고 생각보다 부유물이 많아서 첫 공략은 지그헤드 채비로 도전! 와~ 끄리 사이즈 진짜 실하다. 몇년만에 이런 실한 사이즈 끄리를 보는지 ㅎㅎ; 손맛 굿! ㅋ 보 상단의 높은 포지션에서 낚시하니 수면과의 단차로 인한 액션의 부자연 스러움, 주변 부유물이 계속 떠내려와 액션에 방해되는 등 불편한 점 때문에 보 하단으로 이동 실시 포말이 생기는 방향쪽으로 지그헤드나 미노우를 흘리면 좋을듯해 보이는 포인트. 근데 수면과 발판까지 단차가 3미터 이상 나기때문에 채비 운용에 애로사항 발생... 그리하여 일전에 낚시하였던 곳부.. 더보기 진량양수장 220920 새벽출조(feat 휴스크래프트 T583A) 조행기를 다시 써 보기로 작정하고 처음 선정한곳은 경북 경산 소재의 금호강권 포인트. 주말에 원정출조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직장과 집 근처로 눈을 돌려보니 눈에 띈곳이 진량양수장. 12년전 조행기 한창 작성하던 그 곳이다. 리스타트 조행기 작성하기로 맘 먹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ㅋㅋ 아침 출근전에 잠깐 짬 낚시 할려고 새벽부터 서둘렀더니 아직 어슴푸레한 기운이 느껴진다. 간단하게 장비 챙겨서 내려라 캐스팅 해보니 유속도 없고 생명체의 움직임도 확인 안되서 과감하게 포인트 이동 바로 사진 좌측에 보이는 곶부리? 쪽으로 도보 이동 결정. 내려가는 길은 뭐 그럭저럭? 쓰레빠는 신지말자 (석축조심) 직접 내려가서 보니깐 이런 느낌? 생각보다 발 앞 수심이 나와주고 강바닥에 돌도 적당한것이 맘에 들었다 ㅋ 쪼.. 더보기 조행기 리스타트. 그 시작에 앞서... 10년 동안 블로그를 쉬었던 이유는 여러가지였다. 취업, 결혼, 육아 등등.. 이런것들이 맞물리다보니 어느새 포스팅 횟수가 떨어지다 거의 접는 수준까지 오게됐다. 그 동안 낚시를 안 다닌건 아니다. 아무리 바빠도 월 1회 정도 수준의 출조는 계속 다니고 있다. (이 점은 와이프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아마 블로그를 접게된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의 사용이 아닐까? 하는 혼자만의 결론에 도달했다. 난 조행기를 소통의 장으로 사용했었는데 (익명 게시판이나 각종 카페 등)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니 (2011년경부터) 출조후기등 썰을 그때그때 수다형식으로 풀어버렸고 별로 아쉬움을 못 느꼈다. 간편하고 손쉬웠지... 근데 그러다보니 조행기 작성하면서 곰곰이 생각해보고 리마인드 해보는 과정이 생략되고, 개선도 없.. 더보기 나도 농어조사!!! 지난 주 목요일~금요일 아침까지(23일~24일) 서울에서 내려온 후배들(2명)과 포항쪽으로 기습출조를 감행했답니다. 송년정출을 댕겨와서 현지인 고수분들께 강의를 듣고 왔으니 걱정말라고 후배들에게 설레발을 엄청 쳐 놨습니다. (물론 그 전에 일마레님께 전화연락을 드려서 현지상황과 포인트 추천을 받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행의 대상어는 볼락과 우럭이었습니다. 볼락대와 지그헤드는 당연히 챙겼고.... 풍랑주의보가 당일 오후에 해제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농어대와 어설픈 미노우도 몇 개 챙겼갔습니다. 일마레님께서 추천해 주신 포인트는 2곳 이었습니다. 1번째 ,2번째 포인트에서 모두 젓볼락은 제법 낚았습니다. 심심찮게 젓볼들이 올라왔지만 후배일행은 새벽바다 추위에 백기를 들고 잠을 청하.. 더보기 2010_0602 진량양수장 저녁 짬낚시 오늘 조행의 장원.곶부리 끝부분에서 건너편 갈대밭에 바짝 붙여서 폴링. 그런 다음 트위칭 액션 중에 입질을 받았다.입질이 간사스럽지 않고 강하게 툭~ 치는 것과 동시에 라인이 옆으로 쭈욱~ 흘렀다. (지금까지 내 경험에 비춰보면 대부분의 싸이즈 좋은 녀석들의 입질 패턴은 항상 저런 식 이었다.) 줄이 흐르는것을 느끼고 여유줄 정리해준 다음 가볍게 어퍼훅셋으로 히트성공! 처음엔 그냥 그저그런 잔챙인줄 알았는데 옆으로 쭈욱~ 째고가면서 드랙을 차고나가는데 깜짝 놀랐다. 드랙을 조여주고 수초 쪽으로 파고들지 못 하도록 로드를 컨트롤 하는데 꾹꾹 땡겨주는 손맛이 일품이었다. 1. 사용태클 : JSC 옵티 S66ML + 시마노 08트윈파워 1000 + 선라인 베이직 FC 5LB 2. 히트채비 ① 노싱커 : 다미끼.. 더보기 2010_0530 진량양수장 아침 짬낚시 5월의 마지막 일요일. 새벽 5시에 집을 출발, 진량양수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보이는 제내지 (제방 안쪽) 풍경. 강 건너편 (하양 롯데아파트 쪽)과 이 쪽(하양 자동차 학원방향) 모두 요새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뭐 할려고 저렇게 불도저로 싹싹 밀어재끼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노릇...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량양수장에 도착! 간 밤에 야영낚시 한 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요기도 차량 3대! 저 자리는 유속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연잎 수초군도 잘 발달되어 대낚 조사님들한테 인기있는 자리. 제일 왼쪽에 보이는 흰색 승용차 옆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아저씨가 있는 저 자리가 루어낚시 하기 괜찮다. 상류쪽 연안으로 캐스팅해서 바닥을 더듬으면 꽝은 면할 수 있는 자리지만... 지금처럼 포인트 선점한 조사님들 있으면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