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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시마노 캘커타 콘퀘스트 DC 101 시마노 캘커타 콘퀘스트 DC 101 + 타이거 디자인 튜닝 핸들 조합. 캐스팅시 나는 DC 계열 릴 특유의 찌이잉~ 하는 소리가 매력포인트. DC는 Digital Control 의 약자인데 브레이크를 전자적으로 제어해 준다는 얘기. DC 브레이크라고 백러쉬가 완전 없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이다. 기본적인 써밍은 반드시 해줘야 되지만 백러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정도? 백러쉬가 발생해도 황당한 새집은 잘 없고 딱 보면 풀 수 있을 정도의 백러쉬만 생긴다. "튜닝핸들" 이라는 표현보다는 하이브리드 핸들 + 알미늄 노브 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첨엔 저 튜닝핸들 걍 튀어보이고 싶어 빨간색으로 할려다가 품절이라 실버로 골랐는데 잘 어울린다.) 타이거 디자인 쇼핑몰에서 실제로 핸들과 노브를 따로 판매.. 더보기
도요엔지니어링 코바 도요엔지니어링 코바 시리즈. 그 중에서도 기어비 6.4:1 의 블루 모델을 먼저 영입했었다. (컬러에 따라 기어비가 정해진건 아니다. 7.1:1 짜리 고 기어비 코바블루도 있다.) 처음엔 웜 위주로 운용하다가 나중에 코바 블랙(7.1:1 ) 영입하고 나서는 하드베이트 위주로 써 먹었다. 코바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파지감.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게 손에 착 달라붙는다. 장구통계열 콘퀘DC 101 과는 그 느낌부터 다르다. 200g 을 겨우 넘는 가벼운 무게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 작년 가을 오목천에서 밤낚시 하고 철수하던 중 떨어트려서 A/S 를 받았는데 올려 보낸 김에 튜닝노브 장착했다. (노브 쪽으로 정확하게 낙하하면서 메인샤프트가 휘어버려서 릴링시 편심이 발생, 어쩔 수 없이 A/S 보냈다.) .. 더보기
2010_0521 진량 양수장 풍경 오늘은 조행기 대신 진량양수장 풍경을 한 번 담아봤다.물론 사진만 찍으러 간건 아니고 낚시도 했는데 조과에 대해서는 본문 마지막에 다시 언급하겠다. 금락초등학교와 하양교 사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나오는 진량양수장.그 입구를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상류쪽 풍경이다. (우측 상단에 비죽이 솟은 건물이 대구대학교 본관.)최근들어 급상승한 기온 때문에 청태&연잎이 웃자라서 난리도 아니다.그러나 저 밑에 분명히 배스들어 숨어있다. 잠자리들 날아다니면 물 밑에서 울컥~ 하고 튀오나오는걸 수차례 목격했다.(수초버징은 생각도 안했던지라 아쉬운대로 스팅거로 대체했는데 3짜정도 되는넘들 3수정도 포획성공.) 입구에서 바라 본 하류 쪽 풍경.좌상단에 보이는게 진량 양수펌프장이다. (문천지로 연결되는 수로에 물을 퍼 나르는 .. 더보기
2010_0519 진량양수장 짬낚시 결과 오랜만에 방문한 진량양수장. 근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낚시터 상황이 많이 안 좋았었다. (한동안 조행기가 뜸했던 이유) 수면 대부분을 청태들이 뒤덮고 있는 상황이라 캐스팅 자체가 불가능했었던 것. 그러나 지난 화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상당히 정화가 되었다. 일단 눈으로 보는 수면은 그랬는데.... 물색은 아직도 황토빛이 역력했다. 수위도 생각보다 많이 높았고 유속도 상당히 빨랐다. (눈으로 황톳물이 흐르는게 보일정도니깐.....) 오늘 조과는 사진에 나온 놈이 그나마 쓸만한 사이즈고 이 넘 낚고 바로뒤에 조기급으로 한 마리 더 낚이고 끝. 더 지져볼려고 하다가 해가 질려고 하는 상황이라 일찍 철수했다. (곶부리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는데 풀도 많이 자랐고 주 초에 내린비로 길도 미끄러워 일찍 철수를.. 더보기
벌크 웜 훅 구입 루어낚시를 하다보면 자주 쓰는 소모품들이 있다.그 중에서도 웜낚시의 경우 가장 자주 쓰이는 소모품은 웜 훅 이라고 생각한다.웜훅이 소모품이라고 하지만 유명메이커 제품들은 가격이 만만찮다. (가마카츠 같은 경우 보통 웜훅 한 봉지에 4천원이 넘는다. 꼴랑 바늘 5개 들었는데;;;)원래는 다미끼사의 바이퍼훅 (한 봉에 2천원, 바늘은 대략 10개) 을 즐겨썼다. 개당 200원의 가격에 그 동안 사용해보니 훅 자체에 불만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 1년 쓰다보니 다른 제품을 써 보고 싶어 두리번 거리다 아래의 물건을 구하게 됐다. 벌크 와이드갭 훅 셋을 "유피싱" 이라는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하게 됐다.1/0 부터 4/0 까지 각 1셋트씩 구매했다. 1셋트당 수량은 100개. 봉지당 가격이 대략 6,000원.. 더보기
2010_0509 진량양수장 짬낚시 조과 오늘은 주말 아침을 맞이하야~ 집안 대청소 하니라고.. 출조시간이 늦어졌다. 현장 도착하니 거진 2시가 가까워진 시간. 발 앞엔 역시 알자리를 지키는 녀석들이 눈에 보이지만 덥석 웜을 물어주진 않는다. 멀뚱히 쳐다보기만 할 뿐.... 미련을 버리고 과감하게 건너편으로 이동해서 알자리 지키는 녀석들을 노려보기로 한다. 예상적중! 알자리 지키는 녀석 부근으로 4~5차례 집중공략했더니 결국 반응이 왔다. 오늘도 역시나 바람이 터져서 라인 흐르는걸 보고 챔질한게 아니고 로드 끌고가는걸 느끼고 챔질했다. (원래는 "캐스팅→루어 착수→슬랙라인 정리→라인 흐름 느낌→ 훅셋" 이 통상적인 패턴) 캐스팅하고 루어가 날아가는동안 강한 측풍에 엄청난 슬랙라인이 이미 생겨 버린 상황... 게다가 릴에 감아놓은 하이브리드 라인.. 더보기
2010_0507 진량양수장 짬낚시 조과 오늘은 저녁에 대학원 연구실 회식이 있어서 좀 일찍 댕겨왔다 현장에 도착하니깐 10:30분 정도? 역시나 금호강상류쪽으로 4m/s의 똥바람이 불고있었다. 원래 콘퀘 101DC 로 다운샷 & 헤비커버 공략할려고 했는데 과도하게 기름칠(?)을 해서 그런가 상태가 이상했다. DC 브레이크가 전혀 작동하지않고 완전 풀브레이크 걸려서 캐스팅해도 5m 남짓 날라가다가 마네그려.. 출발전에 미리 예비릴로 코바블랙 안 챙겼으면 완전 헛걸음 할 뻔 했다. (베이트는 백러시 떄문에 예비릴 필수!) 암튼 코바블랙을 대신 장착하고 헤비커버부터 뒤지기로 한다. 곶부리 중간지점 수초대&말풀 엣지에 프리폴링시킨 스팅거를 받아 잡숫고 나오신 분. 줄자 대면서 셀프촬영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장비도 나오게 하면서 찍고 싶었지만 폰카 .. 더보기
JSC 옵티 S66ML 얼마전에 중고로 저렴하게 업어온 JSC 옵티 S 66ML 로드. 기존 사용하던 발리스타 워터워크 스피닝 WWS 66ML 모델과는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처음 생각했던 스피닝로드의 용도는 가벼운 지그헤드, 노싱커웜, 카이젤리그 운용이었다. 발리스타 워터워크는 (WWS 66ML 기준) 휨새 좋고 가벼워서 정말 맘에 들었는데 초리가 너무 부드럽다. 송어장가서 마이크로 스푼 날릴정도로 초리가 부드럽고 낭창거린다. (레귤러 팁 아닌가 의심할 정도) 이런 특성 때문에 가벼운 미노우 저킹할 때는 장점이 되지만 웜채비 운용할 땐 불편한 감이 있었다. (웜낚시 못할정도는 아닌데 훅셋미스가 종종나고 지그헤드로 바닥읽을때나 밑걸림 탈출시 애로사항 꽃핌) (△ 사진은 클릭하면 커 집니다. 자세히 보실분들은 클릭해서 보세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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